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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화단신] 佛문예지, 한국특집호 발간 外
*** 佛문예지, 한국특집호 발간 프랑스 권위의 시전문 문예지 '포에지 (Po&sie)' 여름호가 이상.김춘수.고은.황동규.정현종.이승훈.조정권.이성복.최승호.송찬호.남진우.기형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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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능력이 스펙이다] 계원예대 졸업 뒤 네이버 영상팀에 입사한 정광민씨
정광민씨는 “영상디자인과의 졸업작품 심사는 까다롭다. 동기 중 20%가 심사에서 떨어졌다”고 말했다.NHN은 대학생들에게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꼽힌다. 자유로운 기업 문화와 국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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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우아하게 더 친근하게 다가온 디올
검정 양가죽으로 만든 레이디 디올 백 지난 25일로 2개월간의 대장정 ‘에스프리 디올(ESPRIT DIOR)-디올 정신’ 전시를 끝마친 디올이 또 다른 전시회 ‘레이디 디올 애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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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과 지식] 천국이 있다면 도서관 같은 곳일 것 …
인류 문명과 정신문화의 축적을 이야기할 때 도서관을 빼놓을 수 없다. 도서관이 지닌 마력에 심취한 프랑스의 문명비평가 가스통 바슐라르는 “천국이 있다면 도서관 같은 곳일 것”이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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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외 예술인 활발하게 연결, 글로벌화 디딤돌로 활용
2009년 여름 베니스비엔날레 메인 전시장. 스웨덴의 신예 나탈리 뒤버그(Nathalie Djurberg·32)의 ‘실험(Experiment)’이라는 작품이 관객의 시선을 붙잡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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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 새 청사가 처마선을 본떴다고요?
함성호씨는 “건축가는 제안하고 토론하고 타협해야 하는 사람이다. 우리 주변의 어색하고 불편한 많은 공간은 그런 과정을 생략한 결과”라고 말했다. [권혁재 사진전문기자] 이 사람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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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테디셀러] 서현〈건축, 음악처럼…〉
'건축은 삶' 이라고도 하고 '건축은 문화의 거울' 이라고도 한다. 그런데도 정작 우리 건축에 대해 자신있게 얘기하기가 쉽지 않다. 서현(한양대 건축공학과)교수가 펴낸 〈건축, 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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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회 상임위 질문·답변요지
▲김병렬의원(민한) 질문=KBS의 MBC소유주식 70%를 민간에게 불하하여 민영방송으로 건전하게 발전토록 할 용의는 없는가. 문예진흥기금의 조성을 서민의 극장관람료에 붙여 징수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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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Coverstory] 오, 해피 ! 동호인 마을
일산 구산동 이원석씨 집 마당에서 삼겹살 파티를 벌이고 있는 미술동네 사람들.나이 들수록 집다운 집에 살고 싶어집니다. 마당이 있습니다. 지붕이 높습니다. 햇살이 비칩니다. 큰 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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佛 사상가 자크 데리다 철학서 3권 동시 출간
세계 철학계와 문학비평계에 해체주의 바람을 선도한 프랑스 사상가 자크 데리다(66)가 최근 3권의 저작을 동시에 출간,또다시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. 프랑스 갈릴레 출판사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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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Art] London 은 클래식에 젖어 …
피아니스트 김선욱(20)은 올여름 짐을 꾸린다. 영국 런던으로 이사 가기 위해서다. 이달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그가 직업연주자로 살기 위해 선택한 터전이다. 왜 런던일까. 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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각계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신입생 권장도서
서울 상일여고를 졸업하고 올해 서울대 국문학과에 합격한 신영선(18)양.신양은 요즘 주로 문학작품과 영국 역사학자 E H카의.역사란 무엇인가'등 입문서를 읽으며 대학생활을 준비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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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삼세대가 본 66년의 문화계|송년좌담회
본지 신년호부터 8회에 걸쳐 각 분야별로 연재한 제3세대의 주인공들-. 그들은 「66년의 문화계」를 어떻게 보나. 여기 그들은 한자리에 모아 송년좌담회를 마련해 본다. 그 가운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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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도올고함(孤喊)]공간·시간·인간 삼간의 창조
인간이 잘 산다는 것은 의미 있게 사는 것이다. 그런데 사람이 의미 있게 산다는 것은 실상 의미 있는 공간으로 가득 찬 코스모스에서 사는 것이다.여기서 말하는 코스모스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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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고] 오피니언면 새 필진으로 새 단장
열린 신문 중앙일보는 특정 이념이나 정파에 편향되지 않는 균형적 보도와 논평을 추구하고 있습니다. 2004년 하반기 필진은 분야별 최고 권위의 전문가들로 훨씬 다양하게 구성했습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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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꽂이] 이성욱 유작 外
사람은 가도 책은 남는다는 말이 실감납니다. 2002년 11월 간암으로 마흔둘의 나이에 세상을 떠난 문화평론가 이성욱씨의 책 네 권이 최근 나왔습니다. 모두 그의 유작입니다. 문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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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 속으로] 잡지가 죽었다고? 좁고 깊게 파니 잘만 나가는데 …
이번 달 ‘여성중앙’이 무기한 휴간에 들어갔다. 1970년에 창간돼 전성기 때 10만 부까지 찍었던 잡지다. 낯선 소식은 아니지만 거함이 침몰한 기분이다. ‘종이 잡지의 대멸종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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필연과 우연이 얽혔다…靑과 용산집무실 관통한 이 선의 비밀 [청와대 백과사전]
▶청와대 백과사전 1- 걸어서 한바퀴(시설물과 등산로) ▶청와대 백과사전 2- 알고 걷는 재미(자연유산 문화유산) ▶청와대 백과사전3-서울 타임캡슐 인근 동네 한바퀴 ▶청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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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화비평 - 문학] 미니멀리스트 이승은의 실내극
강경석 문학평론가 이런저런 가구나 물건들로 살림을 채우기보다 가능한 한 비우고 생략하는 데 집중하는 생활양식을 일컬어 흔히 미니멀리즘(minimalism)이라고 한다. 패션이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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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넷팩’ 창립 멤버들과 30여 년 교류, 아시아영화 발전 힘써
━ [김동호 남기고 싶은 이야기] 타이거 사람들 〈6〉 ‘넷팩’ 친구들 영화제집행위원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. 왼쪽부터 마샬 크나벨(스위스 프리부르), 아루나 바수데프(오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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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江南人流] 요즘 무슨 잡지 읽어?
요즘 서점 잡지 판매대에 가면 비주얼도 이름도 낯선 새로운 잡지들이 눈길을 끈다. 창간된 지 얼마 안 된 2호, 3호 숫자를 단 신생 잡지들도 여럿 눈에 띈다. 흔히 말하는 종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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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인잡지 버그 3호, 한국·일본 종합편으로 완결
한국과 일본의 문화를 소재로 1인잡지 '버그 (Bug)' 1.2호를 차례로 펴내온 미국인 문화비평객 스코트 버거슨이 최근 한.일 종합편인 버그3호로 작업을 완결지었다. 디스코 뽕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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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아이의 열정으로 영화를 바라보라"
60회를 맞은 칸영화제가 본격적인 '경쟁 모드'로 들어갔다. 지구촌 각국에서 출품된 장편 22편의 우열을 가릴 심사위원단의 공식 기자회견이 16일(현지 시간) 오후 열렸다. 행사